타마누 오일을 쓰다가 냄새의 부담을 줄이려고 라이트 오일을 사용해봤습니다. 타마누가 좀더 점성이 높다면 라이트는 묽기도 약간 더 가볍다고 해야할까요... 타마누 100을 쓰다가 중간에 점성이나 향이 부담되어서 함께 사용중이던 햄프시드오일과 타사의 코코넛오일을 블랜딩 해보았는데 제가 만든 것과 비슷한 느낌이 납니다.
타마누 오일은 제가 피부염으로 얼굴과 팔, 복부에 두드러기가 심해질때 발랐는데 충분히 호전을 느꼈습니다. 치유속도가 꽤 빨라요... 알로에와 섞어 발라도 좋고, 습진성이라 오일만 발라보기도 했는데 충분히 단일제품도 효과도 있는것 같습니다. 타마누 오일은 제가 피부염을 시작해서 고생한 후에 알게된 후로 평생 같이 갈 오일입니다. 오가닉을 전공하고 일을 하는 친구도 제 사례 정도면 극예민성 1프로에 해당할거라고 하는데, 순하고 치료를 돕는 문제성 피부에는 정말 구세주같은 귀한 제품입니다... 저처럼 타마누 오일과 다른 오일을 혼합해 사용하시거나 그것이 귀찮거나 전문성이 의심된다면 적절하게 배합해놓은타마누 라이트 오일을 추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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