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글 예제> 신규 게시글을 작성시에는, 반드시 회원ID를 적어 주세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 주우하나가 바로 미래가 아닐까 싶다. 그것도 가까운 미래라면 더할 터. 세계 미래 보고서 2023은 충분히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책이었다. 언제부턴가 다음년도의 트렌드, 경제예측 등의 책이 보이기 시작했고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유사 주제의 도서를 읽게 됐다. 닥터올가에 감사하다.

책에서는 크게 8가지로 설명해주고 있는데

1.탈중앙화와 거대한믈결
2.메타로빌리티-인공지능 로봇
3.메타로빌리티-에너지 기흐 위기
4.식량위기 푸드테크
5.메타버스와 스마트라이프
6.디지털 헬스케어
7.스페이스 테크
8.인공지능 시대의 미래 교육

이다.

읽고난 뒤 나에게 떠오르는 단어는 이세돌과알파고 / 토이스토리의 캐릭터 버즈 라이트 이어 였다.

우리가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 기술들과 문제들 그리고 그에 따른 변화예측과 장점/약점 들을 읽으면서 현실이면서 판타지같은 내용들이 흥미로웠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 로봇, 우주에서의 생활 등 이미 많은 기업들이 이 사업들은 준비중이고 그 속도는 우리가 상상하는것보다 빨라 현실같지 않은 느낌이 드는 것 같다. 그래서 기쁘기도하고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는게 사실이었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승부 결과적으로 알파고의 승리였지만 알파고도 인간이 만들었으니 인간의 승리이기도 하다. 그래서 기쁜일이지만 마음적으로는 슬픈 기분도 들었는데 이 책에 나온 진일보적인 기술들은 경이롭고 측하할 일이지만 나에게 어떤 변화가 올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비슷했던 거 같다. 탈중앙화와 민주주의는 너무 좋지만 과연 그 다수의 의견이 모두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사람들만 있을까? 라는 불안, 로봇이 인류를 도우면서 중심적인 위치에 섰을 때 인간의 존엄성은 지켜질 것인가에 대한 두려움, 개개인화 되어 가는 세상에서 극단이기주의의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등 밝은 미래에 어두운면도 반드시 인지하면서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책이 더 좋았다. 미래를 내다보고 거기에 대비해 내가 준비해야할 것들을 생각하게 해주었다. 또 더 흥미로운 미래의 세상이 어떨지 흥분도 된다. 시/공간을 뛰어넘어 우주까지 진출하는 인류 마치 ‘버즈 라이트이어’처럼 퍼스널 장비들로 편안하게 더 넓은 세상을 살아가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공부하지 않으면 생존, 그러니까 인간답게 실아가는 생존 경쟁에서 밀려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그래서 이런 시대에 조금 더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독서가 꼭 필요항 것 같다. 꼭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