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추천중에 저는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를 선택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닥터올가브랜드를 어느 인스타 인플루언서를 통해서 알게되었습니다.

알로에겔을 추천받아서 발라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하는 중이였거든요.

지난번 시댁에 갔었는데 어머님이 요리를 하시다가 조금 데이셨는데 알로에 겔을 바르고 계시더라구요.

닥터올가 제품은 아니였는데 아무래도 .. 99%로에 알콜이 함유가 되어있다보니 큰 효과는 없어보였지만,

제가 쓰고 있는게 정말 좋아서 말씀드리니 어머님께서는 새거라 아깝다고 그냥 쓰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ㅠㅠ

그리고 평소에 저는 머리 목 뒤가 굉장히 가렵더라구요. 

성인 아토피인가 의심이 될 정도로 가렵기도 하고 이 부분이 어느덧 거뭇게 변하는걸 보고 

최근에 사진을 찍었답니다. 계속해서 나는 여드름들.. 빨간두피...

그러다 예전에 닥터올가에서 무료사은품을 신청해서 받은게 떠올라 

어제 바로 샴푸와 트린트 먼트를 사용했어요. 수량이 제법 있어서

비듬이 있는 남편에게도 한 포 뜯어주고 사용했었어요!

바로 오늘이 되었는데 일어나서도 기름이 없이 부들부들 두피가 한결 편해지더라구요.

그래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틈틈이 알로에를 목뒤에 발라주니 진정과 수분이 되더라구요.

근데 어제 홈페이지 보다보니 이벤트 항목에 책을 주는 프로젝트가 있더라구요.

화장품 파는 회사에서 책을 주는것도 의아했고,

단발성이 아니라 꾸준하게 이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던게 놀랍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동참해보려고 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을 선택한 이유는

저는 사실 결혼한지는 얼마 안됐는데 어머님이 저랑 미술관을 굉장히 가고싶어하셔서요. 

뭔가 책 제목이랑 잘 맞은거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억지같은? 느낌은 있지만요.ㅎㅎ

책 겉표지 띠에서 "세상을 살아갈 힘을 잃어버릴때 나는 내가 아는 가장 아름다운 곳에 숨기로 했다' 라는 문구를 봤는데요.

음.. 이 문장을 보았을땐 저는 바로 안방이 생각이 다너라구요.

회사일이 힘들고 인간관계가 힘이 들었을땐 안방에서 한숨 푹~자고 일어나면 잃어버렸던 힘도 다시 생겨나고 

신혼집 안방이니 아름답게 인테리어 하기도했구요. 그래서 더 끌리지않았나싶어요.

무튼 알로에 겔이 아직 많이 남아 있어서, 추가로 더 구매할땐 시어머님께도 사드리려구요.

곧 방문 할 미술관에 다녀오고서말이죠! 그쯤되면 거의 다 쓰지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뒤죽박죽 적힌 후기들과 글에 대해서 읽어주신 담당자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려요.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신거 너무 괜찮은거 같고.. 멋있어요.

앞으로 이런 훈훈한 프로젝트 많이 만들어주세요.

물론 제품들은 너무 좋답니다!

이번에 제대로 구매를 했으니 다양하게 써보고 후기남기러 또 오겠습니다.

아직은 쌀쌀한 바람이 불지만...봄이 성큼 다가왔네요!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