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중국 무역 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해 화제다.

한국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중국 무역 사절단들이 A24(에이이십사)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는 검증된 유기농 화장품에 대해 중국 시장이 가지는 관심도가 크다는 것을 입증한다.

중국 시장은 미국을 위협할 정도로 큰 성장을 이루고 있다. 후진국에서 급격한 성장을 하다 보니 경제적으로 풍요해지긴 했지만 생산 제품의 질이나 기술력은 따라오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중국 업체들의 시각도 몇 년 전부터 변화하기 시작했다.

한국 화장품을 선호하기 시작한 것이다. 보다 탄탄한 기술력과 품질을 가진 한국 제품이 실제 중국 시장에서 잘 팔리기 때문이다. 국민의 의식이 높아지고 웰빙 열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제는 한국 화장품이라는 큰 카테고리에서 조금 더 들어가 검증된 유기농 제품의 기술력에까지 관심을 표하고 있다.

전 라인이 유기농으로 이루어진 A24 화장품은 중국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때문에 때문에 한국을 방문한 중국 무역 사절단들은 A24 직영 오프라인 판매샵인 알뤼(AALWEE)를 방문하고 대표 이사와의 미팅을 가졌다.

미팅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A24의 제품 소개와 함께 그 자리에서 직접 화장품을 발라보기도 했다.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알로에 화장품과는 달리 특히 원료부터 제조 공정까지 USDA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오가닉 제품이라는 것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환절기 건조해진 피부는 세계인들의 공통점이라 수딩 젤과 바디 오일에 시선이 집중되었다.테스트를 해 본 한 무역 사절단은 “빨리 스며들고 촉촉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어 사시사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A24 관계자는 “이번 중국 무역 사절단 방문은 중국 상해의 상공회의소 회원기업과 A24제품의 수출 협약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타 회원기업들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도 가지고 있다. 이번 기회에 한국 유기농 화장품에 관심 있는 중국 시장을 공략해 세계인들이 아름다워지는 그 날 까지 도와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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