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형광등 피부가 새로운 신조어이자 뷰티 트렌드로 떠올랐다.

형광등 피부는 형광등처럼 빛나고 환한 물광 피부를 일컫는다. 하얀 피부는 동안의 조건이자 형광등 피부가 되기 위한 필수 요소로 작용한다. 덕분에 많은 여성들이 맑고 청명한 형광등 피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맑고 청명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라면 세안 단계부터 꼼꼼하게 신경 써야 한다. 이 때 천연 재료를 이용해 세안한다면 피부에 자극을 덜 주면서도 깨끗한 피부로 가꿀 수 있다. 세안 후 수분과 영양 공급 또한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중요한 코스다.

형광등 같이 환한 피부를 가지고 싶다면 이 곳에 집중하자. 천연 재료를 이용한 세안법과 효과적인 수분 공급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 천연 세안 재료1. 쌀겨

미백 세안으로 잘 알려진 쌀겨 세안법의 첫 번째 단계는 쌀겨가루와 물을 1:1 비율로 혼합하는 것이다. 정확한 비율을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얼굴에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주면서 세안하면 되는데 이 때 최대한 부드럽게 마사지 해 주는 것이 포인트다.

쌀겨 세안법을 실천하면 피부 미백을 제외하고도 잔주름과 기미 개선, 각질 제거, 노화 예방등 다양한 피부 케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피부 최대의 적 아토피 케어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피부를 개선시켜준다.

또한 쌀겨는 미백 세안법 말고도 천연팩으로 만들어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다. 쌀겨와 우유, 꿀을 이용해 걸쭉한 농도로 섞어준 뒤 잘 섞인 팩을 얼굴에 골고루 펴 발라주자. 얼굴에 잘 스며들게끔 그대로 있다가 10분 후 세안해주면 된다.

쌀겨 가루는 입자가 곱지 않기 때문에 피부에 무리한 자극이 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때문에쌀겨 천연팩은 주 2~3회 정도 실천해주는 것이 좋다.

▶ 천연 세안 재료2. 녹차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과 카페인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체지방 축적을 막아 피부를 환하게 가꿔준다. 또한 트러블 진정과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녹차 성분인 타닌산은 피부의 모공을 줄여주는 수렴작용에도 탁월하다. 녹차는 첨가물 없이 사용해도 좋기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세안할 때 마지막 헹굼 과정을 녹차 우린 물로 해주면 살균 작용을 도와 뾰루지를 예방하고 여드름도 완화 해준다.
 
녹차 세안 후 녹차와 요거트를 섞어서 만든 팩을 얼굴에 발라주면 피부를 더욱 환하게 만들 수 있다. 플레인 요거트 1큰술에 녹차 가루 3작은술을 넣고 섞어주면 팩이 완성된다. 15분 정도 지난 다음 팩이 마르면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면 된다. 모공을 조이는데 좋은 알로에를 팩에 소량 첨가하면 효과를 더욱 극대화 시킬 수 있다.

▶ 수분과 영양, 두 가지 밸런스를 맞추자

일주일에 1~2회 정도 필링 제품을 이용해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한 뒤 수분 크림을 듬뿍 발라주면 물을 머금은 듯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각질이 제거된 피부는 수분을 보다 많이 흡수할 수 있어 촉촉한 피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알로에 성분이 들어간 수분 크림을 발라주면 수분 공급과 함께 피부 진정 효과도 있어 피부 속부터 촉촉하게 만들 수 있다. 미국 USDA 인증을 받은 천연 알로에 성분이 들어간 A24의 ‘프리미엄 알로에 스킨 수딩젤’은 수분 공급에 대표적인 제품.

화학적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점도 트러블에 있어 자유롭게 한다.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성분이라 어떤 피부 타입에도 사용 가능하며 세안 후 스킨, 로션 대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A24 관계자는 “형광등 피부가 되려면 깨끗한 피부가 기본적으로 뒷받침 되어야 한다. 야외 활동이 잦은 직장인들은 피부가 울긋불긋하게 올라오거나 트러블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 알로에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을 발라주게 되면 진정 효과가 일어나 붉은기를 없애 환한 피부로 만들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 bnt뉴스 DB, A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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